(필독!) 기타를 칠 때 꼭 알아야 되는것들

일렉기타줄(Strings) 평균수명

구로료 2023. 2. 23. 13:23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구로료입니다!

오늘은 기타줄의 평균 수명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기타를 치다보면 기타줄을 갈아야 하는일이 반드시 생기는데요.
예를들면, 기타줄이 끊어진다던지, 아니면 녹슬었다던지 두가지 경우가 대부분이실거에요.

기타줄이 끊어지는건 연주자의 연주과정에서의 문제이거나 기타의 문제인경우가 대부분이고
녹스는것은 기타줄의 문제와 기타관리의 문제입니다.


그러면 기타줄의 수명이 과연 얼마나 되는건지,
어떤 기타줄을 사용해야 수명이 길어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스트링(Strings)  고르기


- 기타줄은 스트링이라고 부릅니다.
스트링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대부분의 기타줄은 니켈로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니켈로 구성되어있는 스트링이 연주감각이 가장 뛰어나고

손에 잘 감기는(?)맛으로 기타를 연주해줄수가 있습니다.


니켈와운드 스트링

제가 참 좋아하는 스트링인데요.

다다리오사에서 나온 일렉기타 스트링입니다.

상단 중앙에 보면 '니켈와운드 Nickel wound' 라고 적혀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스트링은 니켈로 만들어진 기타줄이라는것을 의미하죠.

제가 사용해본바로는

위의 스트링이 대략 1-3달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3달 쯤에 조금씩 녹스는듯 싶네요.

이정도라면 굉장히 긴 수명을 가진 기타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켈와운드 스트링 2

위 사진은 다다리오사의 똑같은 종류의 스트링입니다.

하지만, 위의 스트링과는 다르게 수명이 굉장히 짧습니다.

3-4일만 지나도 기타줄이 녹슬어버리기도 해요.

이 말은 뭐냐면, 자세하게는 기타줄이 녹스는게 아닌
코팅이 벗겨지는 속도가 빠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켈의 코팅이 벗겨지게 되면 기타줄이 날카로워지고 금속성이 손가락 끝에 닿게됩니다.

그러면 연주시에 손가락이 아프거나 손가락에 자국이 심하게 남을 수 있습니다.



같은 회사의 제품에다가

같은 종류의 스트링이더라도
스트링마다 이렇게나 다른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링을 고르실때는

기타를 많이 연주해보고 여러가지 스트링을 사용해본 경험자의 말을 듣고 구매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렉기타를 연주하시는분중에
비교적 수명이 긴 스트링을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첫번째 사진의 다다리오 스트링을 사용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10년간 해당 스트링만 꾸준히 사용해오고있네요.

물론, 게이지(기타줄의 굵기)는 010으로 적혀있는데요.
기타입문자이시거나 기타를 연주한지 1년이 채 안되신 분들께서는

009 게이지로 구매하셔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009는  얇은 굵기입니다. 010은 009보다 좀 더 굵어서 초심자분들께서는 손가락 힘이 잘 안들어가서 연주가 힘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타줄을 더 잘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줄을 교체한지 1달 정도 되어가실때쯤 아래의 사진과 같은 저렴한 스트링클리너를 사용하셔서

녹스는것을 방지해주시면 좋습니다.


스트링클리너


위의 제품과 별도로 다른 모양의 클리너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가장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한 제품은 해당 제품과 같이 생긴 것들이라 입문자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일렉기타 스트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평소에 즐겨 사용하시는 스트링도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줄 관리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오늘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통기타 스트링에 대한 포스팅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