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1. 기초 음악 지식
안녕하세요~
구로료입니다.
오늘은 기초 음악 지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악기를 배우더라도 음악의 기초 지식은 연습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 모든 악기들은 기초 지식이 있다면 더 쉽게 접근하여 연습하기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가장 기본이 되는 음악지식들을 쌓아나가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1. 계이름
계이름을 아는것은 기타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코드를 잡고 연주하거나, 멜로디를 연주할 때 계이름을 알고 연주한다면 이해가 조금 더 빠르게 됩니다.
우선, 계이름의 여러가지 명칭들을 살펴보도록 하죠.
우리가 흔히 학창시절에 배우던 계이름인 도레미파솔라시도 는 이탈리아 말입니다.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부르는 계이름이죠.
그리고 기타에서는 CDEFGAB(순서대로 도레미파솔라시도) 영어로 계이름을 읽거나 코드이름을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C코드(씨코드), Fm코드(에프마이너코드) 등으로 읽게 되죠.
이탈리아어와 영어 계이름을 매칭시켜 외워주시면 연주하실때 도움이 되실겁니다.
2. 박자표
4/4박자, 3/4박자, 6/8박자 등 연주를 하다보면 악보에 이렇게 다양하게 노래마다 박자표가 존재합니다.
이것은 노래에 어울리는 박자(4박자곡, 3박자곡 등)가 노래의 느낌,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면, 아래의 '너의 의미' 라는 노래의 악보를 보면 4/4박자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4/4박자(4분의 4박자)의 의미는, 4분음표를 1박자로 설정하여 1마디안에 4분음표를 4개 연주해준다 라는 뜻입니다.
분모자리의 4는 1박자를 어떤 음표로 정해줄지 기준 박자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고(4분음표),
분자자리의 4는 1마디안에 분모가 몇개 들어가는가 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박수를 4번 치면서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1마디를 세어준다는 것입니다.

4분의 4박자는 위와 같이, C 처럼 생긴 모양으로 표기해놓기도 합니다.
C클래프(씨클래프)라고 부릅니다.
3. 음표
음악에는 박자 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음을 연주하거나 코드를 연주할 때 반드시 알고 연주해야 하는 부분이죠.
정확한 박자로 음이나 코드를 연주해주려면 반드시 음표와 쉼표를 알아야 합니다.

음표는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5가지를 보편적으로 사용하며, 추가적으로 32분음표 64분음표도 존재합니다.
우선 가장 기초가 되는 박자들은 위 5가지 박자이므로, 음표의 생김새를 기억하여 몇박자인지 외워놓는것이 중요합니다.
쉽게 기억하려면
온음표(4박)는 흰 동그라미만 그린것
2분음표(2박)는 흰 동그라미에 선을 그려준것
4분음표(1박)는 검정 동그라미에 선을 그려준것
8분음표(반박)는 검정 동그라미에 선을 그리고 꼬리가 1개 달린것
16분음표(반의 반박)는 검정 동그라미에 선을 그리고 꼬리가 2개 달린것
이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4. 쉼표
쉼표는 음악을 연주할 때 연주를 해주지 않는 부분을 표기할 때 사용합니다.
아래와 같이 보편적으로 음표와 같이 5가지로 사용해줍니다.

(게이트 타임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쉼표는 모양들이 다양해서 쉼표를 쉽게 이해하려면, 모양들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줘야합니다.
사진의 가장 상단부터
4박자를 쉬어주는 온쉼표는 세숫대야 모양입니다.(세숫대야에 물을 가득채운것으로 생각)
2박자를 쉬어주는 2분쉼표는 모자 모양입니다.
1박자를 쉬어주는 4분쉼표는 Z + C 를 세로로 순서대로 그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직접 한번 그려보세요!)
반박자를 쉬어주는 8분쉼표는 열매가 하나 달린 모양입니다.
반의 반박자를 쉬어주는 16분쉼표는 열매가 두개 달린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