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2. 기초 음악 지식
안녕하세요~
구로료입니다!
음악 기초 지식 이론편1편에 이어 2편을 작성해봅니다.
이번편에서는 총 3가지의 기초 지식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BPM, 조표, 음자리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BPM
- BPM이란, 쉽게 말해서 노래의 속도를 말합니다.
이 단어는 Beat Per Minute 의 약자로, 1분당의 비트를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비트라는것은 대부분 4비트(1박자)를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최종적인 의미는 4분음표를 1박자로 하여, 1분당 4분음표가 몇개가 들어가는 속도로 연주할것인가 라는 이야기입니다.

위 악보를 보면, 4분음표=80 이라고 표기되어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BPM입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대로 해석하면,
이 음악은 4분음표를 1박자로 세면서 1분안에 80개를 연주하는 속도이다 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럼 조금만 같이 생각해보시죠.
1분당 박수를 80개를 쳐야한다고 가정해보면, 어느정도 속도감이 있게 쳐야할것입니다.
만약, 1분당 박수를 4개를 쳐야한다면 15초에 1번씩 박수를 치면 되겠죠?
이렇게 이해하면, BPM은 숫자가 적을수록 느린 음악이고, 숫자가 많을수록 빠른 음악이다 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조표
조표란, 음악의 조성(Key)을 이야기합니다.
영어로는 키 시그네쳐(Key signature)라고 부릅니다.
조표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을 올려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기초만 설명해드릴게요!

이렇게 박자표 앞에 #이라고 붙어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이것을 조표라고 합니다.
이 조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음악에 나오는 코드들이 달라지며, 멜로디가 달라집니다.
게다가 음악의 분위기 또한 달라집니다.
같은 노래여도 조성(Key)이 바뀌게되면 음악의 분위기가 새삼 다르게 느껴집니다.
흔히, 우리가 노래방에 가서 남자키 여자키 등 부르고 싶은 노래를 자신의 성별에 맞춰서 부르곤 하죠.
그럴때보면, 이 조성(Key)이 달라지는것을 알 수 있고, 음의 높낮이나 분위기가 확 바뀌는걸 알수있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음악적 감각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3. 음자리표
음자리표는 보편적으로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가 있습니다.
1) 높은음자리표

위 사진처럼 생긴 모양을 '높은음자리표'라고 부릅니다.
쉽게 생각하면, 말그대로 비교적 높은 음들을 표기할때 적어놓는 음자리표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흔히 Lead sheet 이라고 부르는 악보에 표기되어있습니다.
Lead sheet 이란, 위와 같이 코드, 멜로디, 음자리표, 조표, 박자표, BPM 등이 적혀있는 가장 기본적인 악보를 말합니다.
노래 부르시는 분들이 자주 보는 악보죠.
2) 낮은음자리표

이렇게 생긴 음자리표를 '낮은음자리표'라고 합니다.
높은음자리표와 반대로 비교적 낮은음들을 표기해야할때 사용하는 음자리표입니다.
주로 대중음악연주에서 베이스기타, 콘트라베이스 등 낮은 음들을 연주하는 악기들이 많이 보는 악보입니다.